본문 바로가기

전국여행

경주 현지인 맛집, 집밥 같은 녹수식당 시래기찌개 & 한우된장찌개

728x90
반응형

 

 

 

경주 녹수식당, 집밥 같은 따뜻한 찌개 맛집

🚗위치와 방문 팁

  • 위치: 경주시 봉황로 71 (서부동)
  • 영업시간: 오전 09:00~19:00 - 네이버와 시간이 다름
  • 전화번호 054-773-9910

경주 여행을 하다 보면 화려한 카페와 유명한 맛집들에 눈길이 가지만,

가끔은 소박하면서도 진짜 '집밥 같은 밥상'이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제가 만든 밥 말고 다른사람이 해준

따뜻하고 정갈한 한 끼가 먹고 싶을때 한번씩 찾아간 곳이 바로 경주 녹수식당이에요.

 

아침 일찍부터 영업시작으로 점심때까지 단골손님으로 북적북적이는 녹수식당.

경주 시내, 법원 또는 경주 동산병원 근처 맛집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많답니다.

 

이곳은 겉모습부터 참 정겨운 곳이였어요. 요란하지 않고 오래된 동네 밥집 같은 분위기였는데

얼마전 바로 옆옆으로 이전했더라구요.

 

임대 적혀있어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

왠걸~? 주위를 잘 살펴보니 녹수식당 간판이 짜잔-

 

 

녹수식당은 시래기찌개, 돼지김치찌개, 한우된장찌개, 동태찌개

다양하게 4가지 찌개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만,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는 건 단연 시래기찌개 랍니다.

 

시래기를 듬뿍 넣고 푹 끓여낸 국물은 구수하고 담백하면서도 은근 깊은 맛이 납니다.

한 숟가락 뜨자마자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정말 맛있어요. 강추!

 

시래기찌개 뿐만아니라 다른 찌개도 굿!!

부부사장님 두분에서 운영하시는데

두분다 손이 얼마나 빠르신지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손님이 몰려도 눈빛만 마주쳐도 알아서 일을 척척.

따로 말 안 해도 손발이 착착 맞는 모습이 참 인상 깊어요.

손님이 많아도 기다림이 길지 않아요. 그만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다른 한쪽에서는 계란이 지글지글 구워지고,

두 분의 빠른 손놀림 덕분에 금세 따끈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부쳐주는 계란후라이

소소하지만 은근히 감동 포인트!! 따끈한 계란 하나가 상을 푸근하게 만들어주거든요

 

또 하나 좋았던 건, 바쁘신 와중에도 손님 한 명 한 명 챙기는 따뜻함.

반찬이 부족한지 살짝 눈길을 주시고, 혹시 필요한 게 있는지 물어봐주시는 모습에서

그냥 장사꾼이 아니라 정성껏 밥상을 내어주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녹수식당은 이전해서도 세련미보다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데

분위기는 이전하기전이 옛날 식당 느낌이 훨씬 더 좋았어요. 

시끌벅적한 맛집보다, 부담 없이 들어가 앉아 밥 먹고 나올 수 있는 곳 녹수식당

 

집의 매력은 단순히 찌개 하나가 아닌 기본 반찬까지 완벽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항상 리필은 필수가되었어요.

직접 담근 듯한 김치, 고소하게 무친 나물, 그리고 따끈따끈한 계란후라이, 그리고 구운김, 갓구워나온 고등어 구이까지

히 볼 수 있는 반찬 같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묻어나서 밥이 절로 술술 넘어간답니다.

 

최근에 방문해서 맛있게 먹은 찌개는 한우된장찌개 

사실 된장찌개는 어디서나 흔히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큰 기대 없으실꺼에요.

막상 한 숟가락 떠보니 역시 ‘녹수식당답다’ 싶은 깊은 맛이 난답니다.

 

보통 된장찌개라고 하면 가볍게 먹는 반찬 개념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따뜻함이 속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들어요.

 

경주 녹수식당은 화려하거나 특별한 메뉴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대신 따뜻한 국물, 노릇한 생선구이, 정갈한 밑반찬이 모여

진짜 한국인의 밥상을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여행지에서 이런 집밥 같은 한 끼를 만나면,

화려한 관광지 못지않은 큰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든든하게 한 끼 하고 나니 마음도 편안한 곳이에요

 

경주 여행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찌개와 고등어구이 한 상이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아줄 거예요!

 

 

 

728x90
반응형